본문 바로가기
  • 두근두근 혁진이의 코딩스토리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를 다니며!

by 한끗차IT_JIN 2020. 11. 9.

제가 학교 관련된 글을 쓰는 이유는?! 앞으로 중앙대학교를 입학할, 그리고 중앙대학교를 다니는 재학생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때문입니다..!

그리고 저처럼 코딩을 늦게 시작하는 입장에서 느꼈던 점들이나 학부생 시절에 겪었던 경험, 공모전 등에 대한 후기를 여러분께 드리려고 이렇게 적게 되었습니당,, 결론은 이걸 보는 여러분들이 모두 원하는 것을 이뤘으면 하는 마음에~ 적게 되었으니 재밌게 읽어주세요~! 케케

중앙대학교에 입학하다

(TMI 주의)
2015년에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정시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수학과 물리를 좋아해서 전자전기공학부를 전공하고 싶었지만.. 수능 성적에 맞춰서(지금과는 달리 예전에는 공대에서 거의 입결이 제일 낮았던..)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도 별로 안좋아했고 코딩의 코자도 모르는 상태로 입학을 하여 1학년 때는 왠만한 프로그래밍 과목은 C+,B 언저리 학점을 받으면서 매우 진지하게 진로에 대해 고민도 했었습니다ㅠㅠ 원래 꿈은 경찰이 되는 것이 꿈이여서 이렇게 시간보낼 바에는 의경으로 군입대를 해서 경찰 경험도 하고 군대 문제도 후딱 해결하자!라는 생각을 하게되어 1학년이 끝나자 마자 의경으로 입대하게 됩니다..(내 2년,,)

A Few Moments Later..

2018년에 복학을 하게 되고 정말 코딩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 상태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주변에 잘하는 사람은 너무 많고, 23살에 코딩을 시작하려니 출발도 늦은 감이 있었지만 일단 수업이라도 열심히 듣자!라는 생각으로 학교를 다녔습니다ㅠ
과제나 프로젝트도 혼자 하기 힘들었는데 정말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았고 마음이 맞는 동기들과 꾸준하게 공부를 같이 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는 혼자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들과 같이 했을 때 그만큼 시너지가 분명 있다고 생각하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고 배울 수 있는 점에서 꼭 공부메이트?!가 여러분한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꾸준히 하다보니 개발도 점차 흥미가 생겼고 정말 많은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실력이 많이 부족했지만 그래도 대회에 참가하면서 실패하더라도 배우는 교훈이 정말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말 많은 대회에 나갔습니다. 거의 10개 정도의 공모전에 참가하였고 이외에도 인턴십이나 학부연구생, 해외 프로그램에도 다양하게 지원했습니다!

지원자격이 되면 모두 넣고 보자!하는 마음으로 지원하였고 많은 경험을 할 수록 제 자산이 된다고 생각하여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으려고 했습니다. 결국 이게 나중에 취업 준비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면접관 분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었던 것 같아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ㅎㅎ

 

결국에는 무사히? 졸업 그리고 취직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오예)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지금 여러분이 컴공과 조금 적성이 맞지 않나?라는 고민을 하거나 코딩이 너무 어렵게 느끼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하는데, 저를 보면서 동기부여가 됐으면 하는 바램에 TMI를 적었습니다..!
지금의 여러분이 예전의 저보다 훠~얼씬 잘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재학중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저한테 연락주시거나 이 티스토리에 있는 다른 글들을 참고해주세욧ㅎㅎ

댓글